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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길어진 '집콕'에 빵 굽는 가정 증가

[뉴스터치] 길어진 '집콕'에 빵 굽는 가정 증가
입력 2020-12-01 06:52 | 수정 2020-12-0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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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집 밥' 대신 '집 빵' 인기

    요즘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이제는 빵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빵집이나 카페 방문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빵을 직접 구워 먹는 '홈베이킹족'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구우면 바로 빵이 되는 반죽 상태의 반조리 식품을 생지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많이 보급된 에어프라이기에 냉동 생지를 넣어, 따끈따끈한 빵을 만들어 먹는 가정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에 사람들이 카페나 빵집 출입을 자제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라는데요.

    한 식품업계가 출시한 냉동 크루아상 생지는 지난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7배 올랐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다른 식품업체 역시 냉동 베이커리류의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00% 넘게 성장했다는데요.

    업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식생활 변화가 생겼고, 매일 먹는 밥보다는 빵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저희 집에도 에어 프라이어기가 있는데 한번 빵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저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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