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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겨울철, 화초에 물 적게 주세요

[스마트 리빙] 겨울철, 화초에 물 적게 주세요
입력 2020-12-01 07:41 | 수정 2020-12-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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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서 잎이 넓은 관엽 식물을 가꾸면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는데요.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물을 적게 줘도 된다고 합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겨울철에 관엽 식물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관엽 식물은 사계절 내내 넓고 푸른 잎을 가지고 있어, 잎 모양이나 빛깔을 보기 위해서 키우는 식물을 말하는데요.

    주로 기온이 높은 열대·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식물이 많습니다.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고무나무와 테이블 야자 등이 대표적인데요.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서 일반 가정에서 반려 식물로 흔히 키우는 종류입니다.

    하지만 추위에는 약한 경우가 많아서 겨울에는 신경 써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고무나무나 테이블 야자는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은 돼야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 놓는 것이 좋고, 집안에 뒀더라도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에는 창가보다는 따뜻한 안쪽에 놓아야 냉해를 입지 않습니다.

    또, 식물은 계절에 따라서 생장 속도가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요.

    화분 흙을 만져보고 바싹 말랐을 때에만 물흘 흠뻑 주면 충분합니다.

    물을 준 다음에는 얼지 않도록 따뜻한 곳에 화분을 두고, 실내가 건조하면 잎이 마를 수 있으니까 잎이 시들었을 때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려주면 잎을 싱싱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난방을 하면 화분을 바닥에 두기보다 선반 위에 올려주는 편이 나은데요.

    바닥의 뜨거운 열기가 화분 속까지 전해져 뿌리가 건조해져 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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