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8천억까지 성장한 반려견 사료 시장

[뉴스터치] 8천억까지 성장한 반려견 사료 시장
입력 2020-12-02 06:54 | 수정 2020-12-02 07:02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펫푸드, 홍삼에 오메가3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소식 같은데요.

    요즘 반려동물들, 홍삼과 오메가3도 먹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사람도 먹을 수 있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펫푸드 식품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우는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일명 펫팸족.

    어느새 펫팸족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는데요.

    이에 반려동물 상품 산업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2018년 2조8900억 원에서 올해 5조8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는데요.

    올해 국내 반려견 사료 시장 규모만 8천억 원에 가까운 약 7천923억 원으로 추정될 정도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반러동물의 사료 시장도 고급화 추세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반료 동물들에게 단순한 사료만 먹였던 게 사실인데요.

    반려동물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료업계가 홍삼과 오메가3가 듬뿍 든 사료와 간식을 내놓고 펫팸족 마음잡기에 나섰을 정도라고 합니다.

    ◀ 앵커 ▶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반려견의 사료를 만든다는 게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건강한 먹거리에도 자연히 관심을 두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