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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화물차 추돌…운전자 1명 사망

남해고속도로 화물차 추돌…운전자 1명 사망
입력 2020-12-03 06:19 | 수정 2020-12-0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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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경남 김해 남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중랑구에서는 상가 건물에 있는 실내 포장마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두 대가 고속도로 언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뜯겨나간 부품과 실려있던 화물들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진영분기점 근처에서 1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다른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두 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추락하면서 앞서 가던 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지고 뒤에서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건물 1층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시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나왔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젯밤(2일) 8시쯤,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3층짜리 상가의 1층 실내 포장마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포장마차 내부 18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지난달 1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남성이 22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다른 사람을 음해할 목적으로 그 사람이 신고를 한 것처럼 꾸며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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