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그동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계속 발전시켜왔다면서 전례에 비춰 볼 때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이어져 온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건데요.
현지 시각 2일, 한 대담에서 한반도 상황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북한이 도발하는 것은 매우 가능성 있는 일이고, 그런 일을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절히 경계하면서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적절한 군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美 합참의장 "北 도발 가능성 있어"
[이 시각 세계] 美 합참의장 "北 도발 가능성 있어"
입력
2020-12-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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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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