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1호기와 관련된 감사원 자료 제출을 앞두고 내부 문건을 대량 삭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의 구속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대전지법은 오늘 오후 산업부 국장과 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산업부 국·과장급 공무원인 이들 3명은 지난해 말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관련 내부 자료 수백 건을 삭제하거나 이를 묵인·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윤미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오늘 구속심사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오늘 구속심사
입력
2020-12-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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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0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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