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북 경주의 한 고분에 누군가가 승용차를 주차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일이 있는데요.
이집트에서는 상상도 못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여섯 번째 키워드는 "피라미드에서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혹시, 이 사진 기억나시나요?
지난달 경북 경주의 고분에 SUV 차 한 대가 올라와 있는 사진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을 경악게 했었는데요.
이집트에서는 이 사진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한 모델이 피라미드 앞에서 고대 이집트 복장을 하고 댄서 흉내를 내는 사진 촬영을 한 건데요.
이집트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고 합니다.
이집트 유물부는 피라미드 유적지에서 외설적인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걸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이집트 유물부는 "이집트 문명과 유적을 욕보이는 사람은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는데요.
현재 해당 모델과 사진작가는 약 3천5백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라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피라미드서 화보 찍다가 체포된 모델
[이슈톡] 피라미드서 화보 찍다가 체포된 모델
입력
2020-12-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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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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