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인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착륙 후 표면 샘플 수집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창어 5호는 지난 1일 저녁 달 착륙에 성공했는데요.
중국국가항천국은 창어 5호가 약 19시간 동안 달 표면에서 토양·암석 샘플 수집과 밀봉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탐사기는 100도가 넘는 달 표면의 고온을 견뎌내며, 로봇팔과 드릴을 이용해 샘플을 수집했는데요.
탐사기가 채취한 약 2kg의 샘플은 이륙기로 옮겨졌고, 이후 달 궤도까지 날아올라 대기 중인 귀환선과 도킹해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쓰쯔왕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中 창어 5호, 달 표면 샘플 수집 완료
[이 시각 세계] 中 창어 5호, 달 표면 샘플 수집 완료
입력
2020-12-04 07:22
|
수정 2020-12-04 07: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