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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유행 직전"…확진율도 껑충 뛰어

"전국 대유행 직전"…확진율도 껑충 뛰어
입력 2020-12-07 06:07 | 수정 2020-12-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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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일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쏟아진 주말이었습니다.

    검사했을 때 확진자가 나오는 비율도 껑충 뛰었습니다.

    오늘도 600명대를 바라보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많은 위기를 함께 넘겨 왔습니다만 이번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

    지난 3일 직원 한 명이 확진된 뒤, 방문객 등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에서 21명,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에서도 9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는 쏟아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로 지난 2주간 이동량은 20% 이상 줄었는데도 일상 속 집단감염 사례는 더욱 늘고 있습니다

    주말이 되면서 검사 수는 8천건이상 줄었지만 확진자 수는 631명으로, 오히려 코로나 19 확산 이후 세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검사자 가운데 양성이 나오는 비율인 양성률도 하루 전 2.53%에서 4.39%로 껑충 뛰었습니다.

    100명을 검사하면 4.4명이 확진된다는 뜻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70% 이상은 수도권에서 나와 수도권 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까지 늘면서, 전국적으로 당장 입원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은 55개만 남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대로라면 일주일 뒤 병상이 부족해 의료체계가 마비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지금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이번 위기는 지금까지 위기와는 다릅니다. 자칫 하면 지난 유행들과 비교할 수 없는 훨씬 큰 규모의 확산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2.5단계가 무너지면 전면 봉쇄인 마지막 3단계로 가야하는데 이 경우에는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대유행의 참사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수도권 2.5단계는 강력한 사회활동의 엄중제한 조치로서 3단계 전면제한 조치 직전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 활동 자체를 자제하고, 특히 식사를 해야하는 모임은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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