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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에 '라쿤 카페' 영업금지 위기

[뉴스터치] 코로나19에 '라쿤 카페' 영업금지 위기
입력 2020-12-07 07:23 | 수정 2020-12-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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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라쿤 카페' 없어지나"

    귀여운 외모로 동물원과 동물 카페에서 인기를 끄는 너구리과 동물인데요.

    라쿤 카페가 없어진다뇨?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라쿤은 귀여운 외모와 영리함으로 야생동물 카페를 대표하는 동물이 됐는데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인수공통감염병을 우려해 동물원 외 야생동물 전시를 금지시킨다고 합니다.

    얼마 전 큰 화제를 모았던 라쿤 가족의 영상인데요.

    라쿤 가족들은 매일 밤 소시지를 얻어먹기 위해 이렇게 할아버지 집 앞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처럼 라쿤은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인기도 높아, 라쿤 카페도 생겨났을 정도인데요.

    정부가 최근 공청회를 열고 라쿤 등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카페의 영업을 중단하고, 개인이나 법인의 야생동물 소유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야생동물이 병원균을 보유하고 있다가 인수 공통감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동물 카페에서의 동물 전시 행위가 사실상 금지되는 겁니다.

    실제로 라쿤은 지난 5월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지정되기도 한 상태인데요.

    이 밖에 정부는 포유류뿐만 아니라 조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 카페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합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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