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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불면증 치료하는 토종 상추 본격 판매

[뉴스터치] 불면증 치료하는 토종 상추 본격 판매
입력 2020-12-11 06:51 | 수정 2020-12-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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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상추쌈 먹고 '꿀잠'"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속설이 있긴 한데요.

    상추 먹으면 꿀잠까지 잘 수 있나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속설,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이라는 성분때문이라는데요.

    기존 상추보다 더 강력하게 수면을 유도하는 상추가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주변에서 보면 불면증 호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어떻게 생긴 상추인지 궁금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시중의 일반 상추는 대량 섭취해야만 수면 효과가 겨우 나타난다는데요.

    지금 전해드리는 상추는 먹으면 정말 잠이 살살 올 정도라고 합니다.

    상추는 우리 국민이 삼겹살 등 고기를 먹을 때 꼭 챙기는 채소인데요.

    하지만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린다는 속설, 바로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락투신이 일반 상추에 비해 무려 124배가 함유된 상추가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라는데요.

    흑하랑 이라고 불리는 이 상추가 그 주인공입니다.

    일반 상추의 락투신 함유량은 1g당 0.03㎎이지만, 이 상추는 1g당 락투신 함유량이 3.74㎎이 들어 있다는데요.

    락투신은 숙면과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항스트레스 성분이라고 합니다.

    시중의 일반 상추는 대량 섭취해야만 수면 효과가 겨우 나오지만, 흑하랑 상추는 조금만 먹어도 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부터 수면을 유도하는 상추를 시중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불면증 때문에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저녁에 건강한 상추쌈 드시고 푹 주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천연 치료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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