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하늘이 여전히 뿌옇습니다.
그래도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먼지 농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도봉구의 초미세먼지 농도 51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쁜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고요.
음성과 상주, 김제가 75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는 내륙 더 깊숙한 곳까지 바람이 불어오고 또 대기 확산까지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7cm가량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이어서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까지 밀려오겠습니다.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우니까요.
한파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대기가 몹시 메마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9도가 예상되고요.
광주의 낮 기온 10도, 부산이 12도로 대체로 오늘보다 2, 3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한낮 기온도 영하 3도 안팎의 기온으로 머물겠고요.
호남과 제주도는 수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수도권·충남 먼지 농도↓…공기질 차차 나아져
[날씨] 수도권·충남 먼지 농도↓…공기질 차차 나아져
입력
2020-12-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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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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