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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윤정

이란 반체제 언론인 사형집행…형 확정 나흘만

이란 반체제 언론인 사형집행…형 확정 나흘만
입력 2020-12-13 07:06 | 수정 2020-12-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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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체제를 비판한 언론인 루홀라 잠의 사형이 현지시간 12일 집행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방송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란 최고법원이 지난 8일 사형을 확정한 지 나흘 만으로 이란 국영방송은 "반혁명적 아마드뉴스 국장이 처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적 망명자로 수년간 프랑스에서 머물렀던 잠은 작년 10월 이란 혁명수비대에 체포됐으며, 이란 검찰은 이란을 비판하는 가짜뉴스를 유포해 이슬람 혁명에 반하는 이적행위를 저지르고 폭동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잠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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