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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90년 만에 문 닫는 뉴욕 명물 식당

[이슈톡] 90년 만에 문 닫는 뉴욕 명물 식당
입력 2020-12-14 06:40 | 수정 2020-12-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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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미국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식당이 폐업 위기에 처했다는데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에 문 닫는 '대통령 식당'"입니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데요.

    건물 베란다에 기수상이 세워진 이곳.

    안으로 들어가 보니 천장에는 유명인사의 기념품과 장난감이 매달려 있습니다.

    1930년 문을 연 미국 뉴욕의 명소 레스토랑 '21클럽'입니다.

    루스벨트 대통령과 닉슨, 트럼프 등 미국 대통령들이 재임 동안 잇따라 방문해 대통령의 레스토랑이란 별칭을 얻은 곳인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업의 경기회복이 늦어지며 90년 만에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00만 명을 넘어선 상태로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레스토랑 측은 14일부터 영업을 무기한 중단하고 148명의 임직원에게는 내년 3월까지 전원 해고할 것이라는 방침을 통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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