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희석

구글·유튜브 1시간 '먹통'…이용자 불만 쇄도

구글·유튜브 1시간 '먹통'…이용자 불만 쇄도
입력 2020-12-15 06:18 | 수정 2020-12-15 06:19
재생목록
    ◀ 앵커 ▶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와 역시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어제저녁 갑자기 먹통이 됐습니다.

    갑자기 접속도 안 되고, 영상도 재생되지 않는 오류가 1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MBC 드라마. 아무리 기다려도 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실시간 대화창에 접속 장애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집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 역시 접속이 되지 않았고, 구글이 제공하는 메일과 지도 등 각종 서비스가 일제히 먹통이 됐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구글과 유튜브에 장애가 생겼다는 신고가 폭주했고, 이어 구글은 8시 55분쯤, 유튜브는 저녁 9시쯤 서비스에 오류가 생겼다고 공지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선 유튜브 장애에 대한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으로 급상승했습니다.

    장애는 1시간 넘게 이어지다가 9시 반쯤부터 차츰 정상화됐습니다.

    구글은 9시 50분쯤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공지했고, 유튜브도 10시가 넘어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유튜브가 장애로 멈춰 서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건 올해 들어 3번째입니다.

    지난 5월 중순 약 20분간 장애가 생겼고, 지난달 또다시 2시간가량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았습니다.

    한 앱 조사업체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이용자는 3천4백만 명에 육박하고, 이들이 한 달에 531억 분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