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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차 자가검사 추진…"시기상조"

이낙연, 1차 자가검사 추진…"시기상조"
입력 2020-12-15 07:26 | 수정 2020-12-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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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 검사를 개개인이 '셀프'로 할 수 있게 하자, 그래서 감염자를 더 빨리 찾아내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안했는데요.

    검사 결과는 더 빨리, 더 많이 나올 수 있지만, 일반인이 채취하면 정확도도 문제고 또 안정성 면에서도 출혈 같은 부작용 걱정이 있다며 방역당국은 신중합니다.

    이 내용은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민 누구나 신속 진단키트를 이용해, 1차 자가 검사를 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검체를 채취하면 안 되는데, 위기가 심각한 만큼 비상한 접근을 해보자는 겁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속진단 키트로 1차 자가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면 어떨지, 논의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자가검사가 가능한 신속 항원검사키트는 국내 업체에서도 개발해 수출이 이뤄지고 있고 미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도 받았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도 자가진단 키트를 활용한 전 국민 코로나 검사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검사 결과가 빨리 나온다는 점에서 선별검사의 역할을 보완하는 측면이 있지만, 검체 채취 과정에서 예상되는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스스로 본인의 검체를 채취하는 데는 안전이나 정확도 면에서는 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정 청장은 허가를 받은 신속 항원검사키트를 일반인이 사용하기는 어려움이 있고, 출혈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며 추가적인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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