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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펭수 방호복' 입은 서울의료원 간호사

[뉴스터치] '펭수 방호복' 입은 서울의료원 간호사
입력 2020-12-17 06:55 | 수정 2020-1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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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펭수가 왜 방호복에서 나와?"

    제목처럼, 펭수가 왜 방호복에서 나왔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서울의료원 소속 일부 간호사들이 펭수 등 캐릭터를 그린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호복에 직접 익숙한 캐릭터를 그리는 모습인데요.

    서울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소연 간호사라고 합니다.

    방호복에 그림을 새겨 넣은 이유, 처음엔 의료진들끼리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는데요.

    신입 간호사들이 캐릭터가 그려진 방호복을 입으면 긴장이 풀린다는 말에, 본격적으로 방호복에 캐릭터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외출을 할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들 또한 반응이 아주 좋다는데요.

    손 간호사는 "사소한 것 같지만, 현장에선 그림 하나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방호복을 입은 모습이 어찌 보면 삭막해 보일 때가 있던데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손 간호사는 "최근엔 20대 초반의 젊은 확진자들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했다는데요.

    코로나19에 무감각한 일부 젊은 층을 꼬집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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