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24일, 북아프리카 튀니지 해상에서 난민들이 탄 선박 1척이 침몰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튀니지 국방부는 지중해에서 난민 시신 20구가량이 발견됐고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 20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침몰 선박엔 이탈리아로 가려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인 40~50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튀니지 당국은 난민선이 사람을 너무 많이 태운데다 강풍을 만나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튀니지 해상서 난민선 침몰…"약 40명 사망·실종"
[이 시각 세계] 튀니지 해상서 난민선 침몰…"약 40명 사망·실종"
입력
2020-12-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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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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