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최종적으로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어제(24일)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변 후보자의 발언은 단순한 말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후보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저급한 인식과 노동 인권 감수성 결여는 시대정신과 역행하고 국민 정서와 괴리된다"며 "국토부 장관으로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아
정의당, 변창흠 후보자 '부적격'…"단순 말실수 아냐"
정의당, 변창흠 후보자 '부적격'…"단순 말실수 아냐"
입력
2020-12-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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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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