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지시를 받은 영국인 관광객 2백여 명이 도주해 현지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베르비에 스키장 리조트에 격리 중이던 관광객 2백여 명이 몰래 숙소를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스위스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이후 영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에게 열흘간 자가 격리를 명령했는데요.
현지 당국은 "격리 대상자 대다수가 하루 정도 지침을 지키다가 몰래 도망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관광객의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스위스 스키장서 격리대상 영국인 200여 명 도주
[이 시각 세계] 스위스 스키장서 격리대상 영국인 200여 명 도주
입력
2020-12-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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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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