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요양원 간호인력 8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과다투여하는 실수가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접종 과정에서의 착오로 권장량의 5배를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간호사가 5명 분량의 백신을 한 주사기에 넣었고, 이러한 잘못된 배합을 8번 반복했다고 합니다.
백신을 과다 투여받은 직원은 38세에서 54세 사이의 여성 7명과 남성 1명으로, 이 중 1명은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백신 접종 담당자는 "오류로 발생한 사고"라면서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독일서 실수로 백신 '5배 과다 투여'
[이 시각 세계] 독일서 실수로 백신 '5배 과다 투여'
입력
2020-12-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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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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