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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57명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신규 확진 657명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입력 2021-01-03 12:00 | 수정 2021-01-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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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6백명대 중반까지 내려왔습니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새해 연휴기간 진단검사 건수가 30% 정도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돼,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늘어 누적 환자는 6만3천2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6백명대 기록은 지난달 11일 이후 23일만에 처음입니다.

    1천명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신규 환자 숫자가 어제 8백명대를 거쳐 6백명대까지 떨어진데는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30%가량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여전히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감염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1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 숫자는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8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천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모두 962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입니다.

    정부는 일단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연장하고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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