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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3㎡당 4천만 원 첫 돌파

서울 아파트값, 3.3㎡당 4천만 원 첫 돌파
입력 2021-01-04 12:09 | 수정 2021-01-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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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3.3㎡당 4천만 원을 돌파해 1년 새 20% 넘게 올랐습니다.

    정부가 설 전에 내놓겠다는 공급대책이 이 같은 집값 과열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B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4천3백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0% 넘게 올랐습니다.

    평균 매매가격을 3.3㎡ 단위로 환산하면 4천40만 원.

    2013년 4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4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노원, 성북, 강북 등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강북권 14개 자치구 상승률은 25.2%로 강남권 11개 구를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강남 3구가 10%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강남권과 강북권 매매가 격차는 4억 2천538만 원으로 오히려 커졌습니다.

    [박원갑/KB부동산수석전문위원]
    "지방이나 서울 강북에서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강남이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효과에다가 똘똘한 한 채 보유 심리까지 겹치다 보니까 강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새해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늘면서 지난달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2월 설 명절 전에 내놓겠다고 밝힌 공급 대책이 이 같은 주택 소비심리를 얼마나 잠재울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변창흠/국토교통부 장관(지난달 29일 취임식)]
    "지하철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서울 도심에서도 충분한 양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올해 7월 인천 계양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주택 수요를 얼마나 분산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정부는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를 합쳐 올해 총 3만 호를 사전청약으로 조기 공급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3만 2천 호에 대한 사전청약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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