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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840명…"완만한 감소 국면"

신규 확진 840명…"완만한 감소 국면"
입력 2021-01-06 12:14 | 수정 2021-01-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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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40명으로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완만한 감소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발병 여부에 따라 언제든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0명, 국내 발생은 809명, 해외유입은 31명입니다.

    전날 기준 확진자 수인 715명보다 125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69명, 서울 26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에서 567명이 확진됐고, 부산에서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충남 23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242명이 확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5명 늘어나 411명이 됐고,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1천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경기 용인시 교회 관련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어났고, 울산 중구의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7개 교회, 총 119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정부는 '완만한 감소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요양시설이나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발병 여부에 따라 언제든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대책 등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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