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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호남 폭설...북극발 한파, 최대 고비

[날씨] 호남 폭설...북극발 한파, 최대 고비
입력 2021-01-07 12:16 | 수정 2021-01-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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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폭설 구름은 물러갔는데 여전히 도로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어제 10.7cm의 눈이 내린 서울 서초구의 모습인데요.

    도로가 여전히 눈으로 뒤덮여 있고 차량들도 서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폭설 구름은 전라도 지방으로 옮겨 갔습니다.

    전북 부안은 어제 저녁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처럼 지역 전체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지방에 50cm 이상의 눈이 더 쏟아지겠고요.

    전라도 서쪽 지방에는 30cm 이상, 충남 서해안 지방으로도 5에서 최고 20cm 안팎의 눈이 내리다가 모레부터는 눈발이 약해지겠습니다.

    또 북극발 한파도 지금 최대 고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정오를 넘겼지만 영하 1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또 서울의 체감 온도도 영하 2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추위는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더 심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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