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수도권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전국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7만 5천명 감소한 553만 1천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경기도 자영업자가 4만 5천 명 감소한 127만2천 명으로 집계돼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서울, 인천, 강원,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의 2·3차 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어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다른 지역보다 강화돼 수도권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2MBC 뉴스
정진욱
'코로나 1년' 수도권 자영업자 가장 많이 줄어
'코로나 1년' 수도권 자영업자 가장 많이 줄어
입력
2021-01-25 12:06
|
수정 2021-01-25 12:1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