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많은 눈을 뿌린 눈구름 뒤편으로 찬 공기가 내려왔습니다.
지금 정오를 넘겼지만 서울의 기온은 영하 3.8도 체감온도는 영하 6도선까지 내려가 있고요.
그밖에 남부 지방도 전주와 대구의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심한 추위는 아니지만 내내 공기가 차갑겠고요.
그래도 내일부터는 온화한 남서계열의 바람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7도, 광주 9도, 부산은 1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보다 2도에서 6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동쪽 지방은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울이 1도, 광주와 대구 6도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내일 제주도에만 비 예보가 있을 뿐 당분간 내륙 지방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오후에도 여전히 쌀쌀…서울 체감온도 -3.8도
[날씨] 오후에도 여전히 쌀쌀…서울 체감온도 -3.8도
입력
2021-02-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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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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