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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03명…'거리두기' 개편 13일 발표

신규 확진 303명…'거리두기' 개편 13일 발표
입력 2021-02-09 12:02 | 수정 2021-02-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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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추가됐습니다.

    어제 200명 대를 기록했던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조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0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200명 대를 기록했던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3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검사 건수가 적은 휴일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도 일주일 전 336명보다는 소폭 줄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273명, 해외 유입이 3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2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지역 발생 환자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를 통해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대구에서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에서 각 5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고양시의 무도장과 식당 관련해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대구 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선 8명이 감염됐습니다.

    위중증환자는 189명이 됐고, 사망자는 8명이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1천482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설연휴 기간 확산상황을 본 뒤 오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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