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 외교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해야하는 과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건전하고 호혜적이며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 EU 등 우리의 핵심 파트너들과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12MBC 뉴스
조효정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반드시 가야할 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반드시 가야할 길"
입력
2021-02-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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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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