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10일 밤에 이뤄진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강압적이고 불공정한 경제 관행"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홍콩과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문제도 거론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대중국 강경론을 택하며 취임 초반부터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12MBC 뉴스
김정원
美 바이든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과 첫 통화
美 바이든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과 첫 통화
입력
2021-02-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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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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