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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300명대…1분기 백신 접종 계획 발표

사흘째 300명대…1분기 백신 접종 계획 발표
입력 2021-02-15 12:02 | 수정 2021-02-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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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으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 이동과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많습니다.

    정부는 오늘, 1분기 백신 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344명입니다.

    전날보다 조금 증가했지만 사흘 째 3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23명, 해외 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99명 등 국내 확진자의 74%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부산 15명, 대구 12명, 충남 9명, 경북 8명 등입니다.

    어제 하루 5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152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56명을 유지했습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경기도 여주시 친척모임과 관련해 모두 16명, 성남시 저축은행에서는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의료기관 집단감염도 이어져 서울 순천향대병원 확진자는 56명, 한양대병원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서구의 한 의료기관에서도 11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합니다.

    3월까지 의료진과 요양시설 관계자 등 80만 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정은경 질병청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임상결과가 부족해 논란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에게 접종할지 여부도 오늘 공개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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