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 100.74로 전월보다 2.8% 오르면서 12월 2.1% 상승에 이어 두 달째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원재료 중에는 광산품이 7%, 중간재 중에는 석탄·석유제품 5.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농림수산품도 3.1%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당분간은 이런 국제 기조가 유지돼 2월 수출입물가도 1월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12MBC 뉴스
정진욱
유가·환율 뛰자 수입 물가 2.8% ↑…"더 오를 듯"
유가·환율 뛰자 수입 물가 2.8% ↑…"더 오를 듯"
입력
2021-02-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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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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