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문회에는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한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쿠팡, CJ대한통운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최근 연이은 산업재해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고, 조셉 네이든 쿠팡 대표도 故장덕준 씨에 대한 산업재해 판정과 관련해 "깊은 사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
12MBC 뉴스
임명현
환노위 '산업재해 청문회'…9개 기업 대표 출석
환노위 '산업재해 청문회'…9개 기업 대표 출석
입력
2021-02-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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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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