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햇살…메마른 대기

차가웠던 아침 공기가 온화한 햇살 덕에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부산은 12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어전히 바싹 메말라 있습니다.

서쪽과 동쪽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전국적으로 산불 경보주의 단계도 이어지고 있어서 산불나지 않도록 계속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나마 내일 비 소식이 있기는 한데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힘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 지방에 5에서 20mm 안팎,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와 대구는 1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비는 모레 오후에 그쳤다 3·1절에 전국적으로 또다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