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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2만 3백여 명…신규 확진은 3백 명대

백신 접종 2만 3백여 명…신규 확진은 3백 명대
입력 2021-02-28 11:57 | 수정 2021-02-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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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까지 집계된 누적 접종자 수는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오늘 신규 환자 수는 이틀 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전국에서 1천21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1만9천105명을 더하면, 지금까지 백신을 맞은 사람은 2만322명으로, 접종 이틀만에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어제는 휴일 영향으로, 접종자 수가 첫 날의 6%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보건소가 문을 닫아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맞거나, 의료진의 요양 시설 방문 접종 등이 이뤄지지 않은 영향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 등 일부 시설에서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자체 접종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수도권 병원 의료진들의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사흘 째로 접어든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3~400명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6명으로, 그제 390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40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334명, 해외 유입 2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7명, 인천 13명, 경기 139명 등 수도권이 269명으로, 80%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의 순조로운 백신 접종과,모레부터 개학하는 전국 초중고교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방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14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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