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박진주

신규 확진 355명…백신 누적 접종 2만 1천177명

신규 확진 355명…백신 누적 접종 2만 1천177명
입력 2021-03-01 12:18 | 수정 2021-03-01 12:26
재생목록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백신 접종 사흘째인 어제는 765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자 수는 2만 천1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9만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9만 명 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년 40일 만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38명, 해외 유입이 17명이었고,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도 있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6명, 서울 92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2명으로 77.5%를 차지했고, 부산 16명, 대구와 전북, 경북에서 각각 10명, 충북 8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76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원룸에서는 지인모임 참석자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부천시 영생교 관련 161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센터 관련 44명 등 기존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됐습니다.

    특히 오늘 3.1절 도심 집회에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경우, 감염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해 광복절 광화문에 있었던 집회를 통해 코로나 감염이 확산했던 아픈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취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집회를 진행한다면 신고한 집회 인원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집회 이후 식사 모임 등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백신접종 사흘째인 어제, 765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접종자는 2만1천1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