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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44명…누적 접종 2만 3천 명 넘어

신규 확진 344명…누적 접종 2만 3천 명 넘어
입력 2021-03-02 12:05 | 수정 2021-03-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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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백신 접종 나흘째인 어제 전국에서 1,442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접종자는 2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9만 3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1명 줄었지만 주말부터 어제 3.1절까지 사흘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이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19명, 해외 유입이 25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75.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등 78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1명이 사망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총 1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에서는 종사자와 방문자 등 12명이 확진됐고, 광진구 지인모임 사례에서는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일상 곳곳에서 기존 감염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백신접종 나흘째인 어제(1일) 하루 전국에서 1천442명이 접종을 해 누적 접종자는 2만 3천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3일 간의 연휴를 감안하면 현장의 접종 참여율이 높았다고 평가됩니다. (이번 주에) 더욱 속도를 내어 한 분이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접종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부 인터넷을 중심으로 "낙태아의 유전자로 백신을 만든다거나, 접종받은 사람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좀비처럼 변한다"는 등 백신 관련 가짜 뉴스가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면서 "가짜뉴스를 신속히 삭제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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