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전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달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에 직격탄을 맞은 예술·스포츠 분야 생산이 15.4% 줄어들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대비 0.2% 감소했고, 제조업생산도 전월 증가폭이 컸던 기저효과 때문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1.6% 증가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째 늘어났고,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늘어 6.2% 증가했습니다.
12MBC 뉴스
이유경
1월 산업생산 8개월 만에 ↓…"코로나 재확산 탓"
1월 산업생산 8개월 만에 ↓…"코로나 재확산 탓"
입력
2021-03-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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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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