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치 상승 소식에 낙폭↓

장 초반 3000선을 이탈하기도 했던 코스피가 중국 정부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 상향 소식에 낙폭을 줄여내면서 다시 30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 국채금리 상승 우려 속에 양시장에서는 메이저급 매물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2.28포인트 하락한 3021.21포인트로, 코스닥은 9.78포인트 내린 916.42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시장에서는 오늘도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국채 금리 급등과 관련한 파월 의장 발언과 관련한 실망감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으로 성장주의 내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엔씨소프트는 기관 팔자에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MH에탄올이 지난해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서비스업종이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