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반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3층 짜리 아파트 6층에서 났는데, 집 안에 혼자 있던 70대 남성과 옆 집의 60대 여성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폭발로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민 9명이 팔과 머리 등에 파편을 맞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6층 집 안에서 가스가 폭발해 불이 7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2MBC 뉴스
정혜인
서울 정릉동 아파트 화재…2명 연기 흡입 중상
서울 정릉동 아파트 화재…2명 연기 흡입 중상
입력
2021-03-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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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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