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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400명대…요양병원 '접촉 면회' 부분 허용

다시 400명대…요양병원 '접촉 면회' 부분 허용
입력 2021-03-09 12:05 | 수정 2021-03-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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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이 지나고 검사량이 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4백명 대로 증가했습니다.

    3, 4백명 대를 오가는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가 부분적으로 재개됩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46명 추가 확인돼 모두 9만3천2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검사 건수가 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4백명 대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27명 해외 유입은 19명 입니다.

    서울 98명, 경기 181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 국내 발생의 70%인 299명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3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울산 1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28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사업장이나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 축산물공판장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늘었고, 서울 강동구와 제주의 고등학교에서도 각각 15명과 4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이천 조기축구모임 11명, 부산 서구 종합병원 7명, 강원도 평창 숙박시설 5명, 제주 볼링장 6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각지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0시 기준 모두 6만4천111명이 추가로 접종 받아 모두 38만3천346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이상반응은 모두 936건이 추가로 신고됐는데 이 중 사망 사례는 2건입니다.

    한편 그 동안 코로나19 전파를 막기위해 중단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가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임종을 앞둔 환자나 중증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면회객은 '음성' 확인을 받은 뒤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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