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에 대응해 세워진 미얀마 문민정부 대표가 SNS를 통한 대중연설에서 군부를 뒤집는 혁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의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은 "미얀마는 지금 가장 어두운 순간이지만 여명이 머지 않았다"며 "연방 민주주의를 얻기 위한 이번 혁명은 우리 힘을 하나로 모을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는 아웅산 수치 문민정부의 집권당이었던 민주주의 민족동맹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당선된 이들로 구성됐습니다.
12MBC 뉴스
전동혁
미얀마 문민정부 "여명 머지 않았다…혁명 추진"
미얀마 문민정부 "여명 머지 않았다…혁명 추진"
입력
2021-03-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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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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