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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63명…수도권 쇼핑몰 방역 강화

신규 확진 363명…수도권 쇼핑몰 방역 강화
입력 2021-03-16 12:02 | 수정 2021-03-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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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는 최근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정체기에 있다며,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공원이나 쇼핑몰 등을 집중 관리하고,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으로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3명입니다.

    어제보다 19명 줄어 이틀째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보통 주말 동안 감소한 검사량이 주 초반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감소세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최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정체기에 놓여있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중 수도권 환자가 70~80%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 동안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봄철 방문자가 많은 공원이나 쇼핑몰,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사업장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합동 점검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감염 위험이 높은 외국인 근로 사업장에 대해 방역 관리를 집중하겠단 입장입니다.

    서울시에선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명령했으며, 경기도에선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진단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만 1천 900여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접종자는 60만 명을 넘겼습니다.

    우선 접종대상자의 76%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는 400여건이 추가돼, 모두 8천7백51건으로 집계됐으며, 추가 사망신고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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