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을 재심의한 검찰이, 이 사건을 결국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고검장과 대검 부장 등 14명은 어제 13시간 반 동안 회의를 거친 뒤 10명의 다수 의견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2011년 한 전 총리 수사팀이 고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 재소자들을 부추겨 법정에서 위증을 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장관은 대검의 무혐의 처분에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있다며 다시 심의하라고 지휘했습니다.
12MBC 뉴스
김정인
'한명숙 수사팀 위증교사' 재심의도 불기소 결론
'한명숙 수사팀 위증교사' 재심의도 불기소 결론
입력
2021-03-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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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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