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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돈세탁' 혐의 北 문철명, 미국 법정 첫 출석

'돈세탁' 혐의 北 문철명, 미국 법정 첫 출석
입력 2021-03-23 12:14 | 수정 2021-03-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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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무부는 말레이시아로부터 자금세탁 혐의로 넘겨받은 북한인 문철명이 법정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현지시간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약 2년간의 법적 절차 끝에 북한 국적의 문씨가 미국에 넘겨졌다면서 그가 이날 워싱턴DC의 법정에 처음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 사건은 미국에 인도된 첫 북한 국적자 사건"이라면서 문씨가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부정하게 접근하는 수법으로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를 위반해 150만 달러, 우리돈 약 17억원이 넘는 자금세탁에 관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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