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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94명…"거리두기·5인금지 2주 연장"

신규 확진 494명…"거리두기·5인금지 2주 연장"
입력 2021-03-26 12:13 | 수정 2021-03-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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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전국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오는 28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하루 300∼400명 대의 확진자 수가 10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은 커지는 반면 긴장감은 점점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지정된 거리두기 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4명으로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5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71명, 해외유입이 23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등 수도권이 336명으로 71.3%를 차지했고,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135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만 2천466명 늘어, 누적 76만7천4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나타났다는 신고는 103건 추가 돼 누적 1만113건이 됐고, 접종 후 사망한 사례 신고는 1건 추가 돼 누적 1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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