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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대로 줄었지만 주말 감안하면 여전히 높아

400명대로 줄었지만 주말 감안하면 여전히 높아
입력 2021-03-28 11:58 | 수정 2021-03-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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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482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500명대를 기록한 것보단 약간 감소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절반 줄어든 걸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82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500명대를 기록했던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400명대로 줄었지만,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에 비해 절반 정도로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장기간 방역조치에 대한 피로도가 높고 봄철 이동량도 늘고 있어, 전국적인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462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31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부산 56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등 14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에서 현재까지 13명이 확진됐고, 용인시 교회·직장 감염사례에서도 14명이 감염됐습니다.

    충북 증평군 교회에서 27명이 확진됐고, 거제시의 유흥업소와 대우조선해양 관련 확진자도 7명이 늘어 1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천여명이 늘어 누적 79만 3천명을 넘겼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의 64.5% 수준의 접종률입니다.

    요양병원에 이어 오는 30일부터는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다음달 1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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