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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사전투표 이틀째…투표율 13.6%

4·7 재보선 사전투표 이틀째…투표율 13.6%
입력 2021-04-03 12:26 | 수정 2021-04-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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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7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이틀째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거주지와 상관없이 재보선이 열리는 지역의 사전 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특별 투표소도 6곳 운영됩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722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재개됐습니다.

    낮 12시를 기준으로 선거인 1천216만여 명 중 165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3.6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사전투표율이 14.37%, 부산은 12.82%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사전 투표율인 17.81%보다는 다소 낮고 2018년 지방선거 당시 12.99%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유권자는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지역이라면 어느 투표소에서든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전 투표를 위해 서울 5곳, 부산 1곳의 생활치료센터에도 특별 투표소가 설치돼 운영됩니다.

    유권자들은 첫 코로나 선거였던 지난해 총선처럼 발열 체크를 한 뒤 마스크를 쓰고 위생 장갑을 낀 채 투표를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대화도 자제해야 합니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사전 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모두 종료됩니다.

    투표함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관하다가, 오는 7일 본 투표가 끝난 뒤 개봉됩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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