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한진칼·기아차 하락↓, 건설주 상승세

3월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국내 증시가 오르면서 출발했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보합권 속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 내린 3109.35포인트로 코스닥은 1.49포인트 하락한 968.6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이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한진칼이 7% 넘게 내리고 있고 기아자동차는 기아로 사명이 변경된 오늘 3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분양 시장의 호조와 해외 부문 실적 정상화 기대감에 건설주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금속 업종이 가장 큰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의약품 업종은 여전히 가장 깊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인한 휴장이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