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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입 금지' 대북 독자제재 "2년 연장"

日, '수출입 금지' 대북 독자제재 "2년 연장"
입력 2021-04-06 12:15 | 수정 2021-04-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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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핵과 미사일 문제 등을 이유로 북한에 15년간 부과해온 독자 제재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탄도 미사일 폐기가 구체화되지 않고, 일본인 납치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오는 13일까지인 대북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을 상대로 한 수출입 전면 금지, 북한 선적과 기항 경력 선박의 입항 불허 같은 대북 제재가 유지되게 됐으며, 이번 결정으로 스가 총리가 추진하는 북일 간 정상회담 실현 가능성도 희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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